휴머노이드 로봇(상)
UB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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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터리를 스스로 교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산업 현장을 재현해 10여 대 이상의 로봇을 투입해 작업하고, 배터리를 자율 교환하는 데모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 장면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UN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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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달러의 휴머노이드 로봇 R1을 출시하며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은 기업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데모를 놓쳤지만, 이 회사답게 다채로운 시연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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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개 여러 대를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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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 차이기, 성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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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시연 등 고난이도 동작 수행확실히 기술적 완성도와 퍼포먼스 연출 모두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SPIRIT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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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보조와 물체 인식·분류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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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세탁기 투입 → 꺼내기 → 개기까지 구현 (일부 동작은 리모컨 제어)
D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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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용 휴머노이드 로봇과 6족 로봇 개를 선보였습니다. 시연 시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 사람 손과 유사한 형태·크기의 로봇 손을 실제 제품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로봇 손 전용 장갑 제작 없이도 일반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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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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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만으로 약 300억 원을 유치한 기업입니다. 올해 봄 상하이 전시회에서는 하네스에 매달린 상태로 보행했으나, 이번에는 하네스 없이도 안정적으로 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