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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로봇 G1 플러스는 어떤 로봇일까? 기능과 활용 분야 정리

관리자 · 2026년 9월 21일

유니트리 로봇 G1 플러스는 어떤 로봇일까? 기능과 활용 분야 정리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 G1의 개선형인 G1+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변화는 크게 세 가지인데요.

고개를 움직일 수 있게 됐고, 관절의 힘이 커졌으며, 주변을 보고 사람과 소통하는 장치가 보강됐습니다.

기본형의 공식 가격은 1만 5,000달러(약 2천만원)인데, 세금과 배송비는 별도이므로 국내에서 실제로 구매하는 금액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개를 움직인다는 것은, 보는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뜻

G1+에는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거나 좌우로 돌리는 움직임이 추가됐다. 사양표에 적힌 목 2자유도가 바로 이 뜻입니다.

사람이 책상 위를 보다가 옆 사람을 바라보듯, 로봇도 머리의 방향을 바꿀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는 주변을 살피거나 사람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동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개가 움직이는 기능과 사람이나 물체를 알아서 찾아보는 기능은 구분해야 합니다.

무엇을 보고 언제 고개를 돌릴지는 카메라 정보를 처리하는 프로그램과 제어 기능이 결정합니다.

관절의 힘이 커졌다고, 모든 물건을 더 잘 드는 것은 아니다

유니트리는 어깨·허리 모터의 최대 토크가 기존 대비 110%, 팔 모터는 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토크를 낼 때 발생하는 열도 줄었다는 설명이있습니다.

(이 수치는 제조사 발표 기준입니다.)

비교 항목

기존 G1

G1+

기본형 팔 최대 하중

약 2kg

약 3kg

Edu형 팔 최대 하중

약 3kg

약 4kg



토크는 관절을 돌리거나, 물건의 무게에 버티는 힘입니다. 사람이 장바구니를 몸 가까이 들 때보다 팔을 앞으로 뻗고 들 때 더 힘든 것처럼, 로봇도 같은 물건을 어디에 들고 있느냐에 따라 필요한 힘이 달라집니다.

이번 변화는 팔의 최대 하중(팔이 물건을 들수 있는 힘)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가 공개한 기본형 사양은 기존 G1의 약 2kg에서 G1+의 약 3kg으로 늘었습니다.

(무게만 비유하면 2L 생수 한 병 정도에서, 여기에 1L 생수 한 병을 더한 수준으로 늘어난 셈)

다만 실제로 생수병을 잡아 운반하는 능력을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죠.

어깨 힘이 커지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앞으로 내미는 동작에서 힘의 여유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작업대의 부품을 들어 옆 선반으로 옮기는 동작에서는 물건을 몸에서 멀리 내밀수록 어깨에 부담이 커집니다.

강화된 모터는 이런 부담을 감당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깨·허리 토크가 2.1배가 됐으니 두 배 무거운 상자를 옮길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물건을 붙잡는 손의 힘, 다른 관절의 한계,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제어가 함께 뒷받침돼야 합니다.

또한 피크 토크는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 힘이므로, 무거운 물건을 얼마나 오래 들고 반복 작업할 수 있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카메라가 늘어난 것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단계



G1+는 두 개의 카메라를 함께 사용하는 양안 카메라, 가슴의 광각 카메라, 주변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를 갖췄습니다.

머리의 접촉 센서와 마이크·스피커도 제공합니다.

쉽게 말하면 주변을 살피는 눈과 거리 측정 장치, 사람의 접촉과 소리를 받아들이는 장치를 갖춘 것이다.

머리에는 사람이 만졌다는 것을 감지하는 접촉 센서가 있습니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머리를 가볍게 만지는 행동을 대화나 특정 동작을 시작하는 신호로 사용할 수 있죠.)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기능을 실행하는 것처럼, 로봇의 머리를 만져 반응을 요청하는 방식입니다.

마이크 6개는 사람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소리가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파악하는 데 쓰입니다.

허리에 달린 스피커 두 개는 음성 답변이나 안내음을 내보냅니다. 사람에게 귀와 입이 있듯, 로봇에도 소리를 듣고 답을 전달할 통로가 마련된 셈입니다.

다만 목소리를 듣는 것과 말뜻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저 컵을 가져다줘”라는 요청을 수행하려면, 마이크로 소리를 받아들이는 데서 끝나지 않고 말의 의미를 해석하고, 카메라로 컵을 찾고, 팔과 손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까지 연결돼야 합니다.

마이크와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G1+는 사람의 목소리와 접촉을 받아들이는 장치를 갖췄다. 다만 “컵을 가져다줘” 같은 음성 지시를 이해하고 물건을 찾아 운반하는 기능까지 기본 제공되는지는 공식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직접 동작을 개발하려면 기본형과 EDU형을 구분해야

구매자가 특히 살펴볼 부분은 연구·개발용 EDU형과 기본형의 차이입니다.

공식 사양표에는 EDU형에 사용자 추가 개발 기능이 지원되는 것으로 표시돼 있으며, 다관절 로봇손도 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에는 같은 기능이 포함돼 있지 않음)

https://www.unitree.com/G1plus

(공식 모델 비교)



여기서 추가 개발이란 사용자가 코드를 작성해 새로운 동작이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로 물체를 찾고 팔과 손을 움직이는 작업을 만들려면, 구매할 모델에서 어떤 제어 명령과 센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SDK나 ROS 2 연동도 해당 모델의 지원 문서와 예제로 따져봐야 합니다.

G1+를 평가할 때는 몸체의 성능 개선과 내가 필요한 작업을 구현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표 영상의 동작이 구매한 구성에서도 제공되는지, 별도 개발이 필요한지를 확인해야 실제 활용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평가 항목

경쟁사 대비 판단

이유

시작 가격

강점

G1+ 기본형은 1만5,000달러, 에이지봇 X2 기본형은 공식 스토어 표시가 2만4,240달러입니다. 단순 표시가로 약 38% 낮습니다. 다만 세금·배송·구성 조건을 맞춘 견적 비교는 아닙니다.

기본 센서 구성

강점

G1+ 기본형에도 양안·광각 카메라와 3D 라이다가 들어갑니다. 에이지봇 공식 스토어 기준 X2 기본형에는 라이다·깊이 카메라가 없고, Ultra에 제공됩니다.

팔의 최대 하중

경쟁력은 있지만 우위 확정 불가

G1+는 기본 약 3kg, EDU 약 4kg입니다. X2 Ultra는 특정 자세에서 최대 3kg이지만 측정 조건이 달라 직접적인 힘의 우열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유니트리 G1+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작 가격에 카메라와 라이다 등 다양한 감지 장치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반면 기본형의 팔·허리 자유도와 개발 지원에는 제약이 있어, 정밀 작업이나 연구 목적이라면 EDU의 추가 구성과 비용을 따져야 합니다. 현재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는 경쟁력은 가격과 하드웨어 구성에 있으며, 자율 작업 성능의 우위는 아직 별도의 검증이 필요합니다.



Unitree 휴머노이드에 적용 가능한 로봇핸드: ROhand Lite

Unitree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조작 작업을 구현하려면, 로봇팔뿐 아니라 물체를 안정적으로 잡고 다룰 수 있는 로봇핸드가 필요합니다.

Rohand

ROhand Lite는 Unitree 플랫폼과 호환되는 로봇핸드로, 연구·개발 환경에서 휴머노이드의 파지 및 조작 기능을 확장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Unitree 휴머노이드 연동 지원

  • 연구·교육·피지컬 AI 데이터 수집 환경에 적합

  • 그리퍼보다 다양한 형태의 물체 조작 가능

  • 실제 적용 전 로봇 모델, 통신 방식, 제어 환경 확인 필요